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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 “여러분께 감사”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6-22 10:09 KRD2
#지방선거 #음경택 안양시의원 #정당 #인물 #당선소감
NSP통신-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 (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 측 제공)
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 (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 측 제공)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에 대한 실망감과 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음경택(자유한국당) 안양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정당보다 인물과 능력 그리고 정책을 검증하는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에게 당선소감, 선거기간 어려웠던 점, 앞으로 시의원으로서 각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을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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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음경택 안양시의원 당선자와 일문일답.

-안양시의원 재선에 대한 당선 소감은.

▲먼저 저 음경택을 재선 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안양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는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해 주시고 이러한 결과를 득표로 연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선거기간 제일 어려웠던 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주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소속 정당에 대한 실망감과 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인해 솔직히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에 순응하면서도 지방의회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정당보다는 인물과 능력 그리고 정책을 검증하는 선거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앞으로 시의원으로 각오는.

▲지난 4년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착한 일꾼 저 음경택은 대공무사(大公無私)의 자세로 시정의 올바른 감시와 견제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안양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착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안양의 백년대계를 위해 천리를 가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시민이 주인인 활기찬 안양을 만들기 위해 평촌의 모퉁잇돌 저 음경택 500년 고향 안양의 발전을 위해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이제 여당 의원에서 야당 의원으로 의정 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정당을 떠나서 시민이 주인인 안양시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안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바람직한 시의원상을 구현하는 데도 앞장서겠습니다.

-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이제까지도 그랬지만 주민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선거기간에만 반짝 나타나 표를 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평상시에 올바르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민들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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