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유진선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산적한 문제 중 마무리 짓지 못한 지역 주민들 삶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 용인시 지역 관문인 신갈오거리 정체된 원도심을 도시재생, 거리 재생, 골목재생을 통해 원도심을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18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서 산적한 현안 문제에 직면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아직도 마무리 짓지 못한 현안 문제가 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본지는 유진선 용인시의원 당선자에 대한 6.13 지방선거에 대한 당선소감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유진선 용인시의원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용인시민들과 기흥구민들의 과분한 성원에 당선되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 믿음에 보답코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편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민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하겠습니다.
또 제가 초선 때 가졌던 의정 신념인 사람중심, 시민중심 신념을 계속해서 의정활동에도 더욱 확장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용인시에 있는 비정규직 격차와 해소되도록 시정과 의정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의정활동을 할 것입니다.
용인시가 100만 도시이지만 인구에 걸맞게 용인시가 도시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런 도시경쟁력을 갖춘 용인이 되도록 각 동네가 이사 가지 않아도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용인 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더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주요 공약 중 일부를 말씀드리면 제가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서 산적한 현안문제에 직면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만 그 당시 못다 한 지역 주민들 삶의 현안 문제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지난 4년동안 경전철 문제점을 집중 연구해서 7년간 약 350억원, 금리 재무 구조화로 460억원과 약 800억 원가량 예산절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 경전철 2차 재무 구조화해 전시성 행정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혈세 낭비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 지역 관문인 신갈오거리가 있습니다. 신갈오거리 원도심이 그동안 정체되어 왔습니다. 제대로 원도심을 살리지 못했던 같습니다.
그래서 골목상권도 침체됐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도시재생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예산도 내년 10조 원 예산도 풀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분권이 시민 화두입니다. 그래서 시민 자치역량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 초석을 마련하는데 마을공동체 센터, 작은 도서관, 도시재생 센터, 청년업센터 등의 건립이 필요합니다. 이런 시설들은 이미 100만 넘는 도시들은 대부분 다 있습니다.
그래서 용인시도 이런 시설들이 피요 해서 분권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만이 분권이 필요한 게 아니라 지방정부의 시민 간의 분권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이 스스로 자치역량 강화와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 하나는 기흥호수,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프로젝트가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생태 시민공원으로 적극 조성이 되어서 용인시 또는 경기남부의 랜드마크가 되어서 용인시 품격을 더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장 힘이 필요하고 또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함께 원팀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수지구, 처인구, 기흥구 등 용인시 교통문제입니다. 용인시 출, 퇴근 라면 교통문제 해결하는데 중앙정부, 경기도, 또 다른 도시들과 소통해 이런 교통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의원들도 교통문제 적극 나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흥구의 난개발이 그동안 문제가 됐습니다. 이번 시장선거에서 기흥, 수지, 난개발이 이슈였었죠.
저희가 그동안 녹지 숲, 도시숲이 사라지고 학교조차 제대로 없고 공원도 없고 도시관, 문화복지, 체육시설, 도로가 제대로 없는 도로 인허가는 난개발을 저지하고 균형 잡힌 개발, 지속 가능한 개발하는 데 적극 앞장서도록 할 것이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드린다면
▲ 이번에 시민들이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장, 시의원, 도의원에게 적극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저희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제대로 잘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들이 제대로 못할 때에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유권자의 시그널이다. 저희들은 언제든지 생각하고 있다. 일을 잘 한다면 응원도 해주시고 참여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저희들이 잘못했을 때는 언제든지 질책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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