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iM뱅크(139130)는 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시장 이강덕) 및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과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아이엠뱅크)와 포항시는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을 각 50억 원 한도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와 포항시는 우선 30억 원씩 60억 원을 출연해 약 720억 원 규모의 지역 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하며 남은 20억 원은 하반기 중 한도소진 시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포항시 관내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 또는 2명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1억 원까지 우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게 2년간 매년 3%p의 포항시 이자 지원이 적용되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연 0.8% 고정 보증료율 적용,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대출금액 전액보증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신청은 가까운 경북신용보증재단 또는 iM뱅크(아이엠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포항시 관내 iM뱅크(아이엠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힘쓰고 있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2024년에도 포항시, 구미시 등과 민관협력 1대1 매칭출연을 통해 1100억 원 규모의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최근 iM뱅크(아이엠뱅크)는 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포항시 매칭 출연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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