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이종배 정책위의장)는 30일 4·7 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내년 4·7 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총 단장으로 공통공약 개발단과 지역공약개발단(서울・부산)으로 구성됐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번 재보궐 선거 공약개발의 지향점으로 “첫째 문재인 정부 국정대참사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비전 제시, 둘째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 불공정을 바로잡는 정의 바로 세우기 메시지를 담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울과 부산 시민이 염원하는 경제와 일자리 문제, 주거문제 해결 중심의 공약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기본 방향 및 아젠다 설정, 최종 공약을 조율할 기획 조정단에는 추경호·이달곤·송석준 정책위부의장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참여하며 자문위원으로는 김종석·유민봉 전 국회의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통공약개발단은 총 30인으로 정책위 제1정조위원회부터 제6정조위원회까지 총 6팀(▲민생경제팀 ▲주거희망팀 ▲공정경쟁팀 ▲안심안전팀 ▲약자동행팀 ▲미래교육팀)으로 구성됐으며 팀장인 각 정조위원장을 중심으로, 상임위 위원, 특위 위원 및 외부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공약개발단은 서울팀, 부산팀으로 각 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지역 외부전문가 등 지역현안에 밝은 인사들이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공통공약개발단 중 민생팀은 총 6인으로 ▲류성걸(기재) 제1정조위원장 ▲윤창현(정무) 제1정조부위원장 ▲최승재(산중) 소상공인특위간사 ▲윤희숙(기재) 경제혁신특위원장이며 외부전문가 2명은 비공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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