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4일 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 주관기관을 참여해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협회가 경제5단체 반열 목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3대 이사장에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임명돼 소상공업계의 관심이 조봉환 신임 이사장으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제5단체 반열’ 목표 적극적 행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 주관기관으로 4일 참가해 여성기업의 인력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여성기업에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기업과 인재 간 미스매치 최소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협회의 위상을 경제5단체 반열에 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정 회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사에서 여성기업 회원사 확대를 통해 5대 경제단체로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3대 이사장에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소진공은 청와대로부터 조 신임 이사장 임명 결정을 공식 통보받고 다음달 1일 대전 중구 공단본부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봉환 신임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중소기업정책실장직을 맡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대책 마련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책정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2대 이사장인 김흥빈 이사장이 관사 이전을 지시하고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사장을 해임하고 새로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이사장직에 임명해 소상공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디딤, 100대 프랜차이즈 첫 선정=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이 100대 프랜차이즈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연안식당은 런칭 1년만에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식당은 꼬막비빔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1년 만에 100호점 돌파 등 가파를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재는 18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해산물을 제공하며 맛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이루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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