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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업계 일일동향

상생보상협의체 KT사태 보상안 최종합의외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2-15 16:55 KRD7
#KT(030200) #소상공인 #상생보상협의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5일 소상공업계는 상생보상협의체를 통해 KT(030200) 통신서비스 장애보상금 지급 방향에 대해 최종합의된 것이 주요 이슈였다.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KT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상생보상협의체를 꾸려 지급 대상과 보상 대상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소상공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상생보상협의체, ‘KT통신서비스 장애보상’ 최종 합의=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상생보상협의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030200) 통신서비스 장애보상금 지급 대상과 신청 접수 방법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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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위원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다행”이라며 “보상금도 조속히 지급되어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보상 대상은 통신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마포·용산·서대문·은평구 등 관내 지역 내 KT 유선 전화 또는 가입자 가운데 주문 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30억 미만이며 도·소매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 미만 도소매업이 해당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협의체에서 KT 통신 사고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합의한 점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피해신청 접수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 간 온라인과 피해지역 내 주민세터 현장접수를 병행해 시행한다.

○…손학규 당대표, “文 정책, 영세 자영업자에 실질적 혜택 없다”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4일 청와대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동행’ 행사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손 대표는 이어 “세금을 투입하는 선심성 정책만으로는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카드수수료 인하정책도 절대다수에 해당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오히려 소비위축이 이어져 매출이 감소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여성경제단체 대표로 역할·위상 강화할 것”=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대의원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신임 정윤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5대 공약 사항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신임 대의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회원 확대 방안 ▲여성 기업 육성 예산확대 및 수익기반 다변화 방안 ▲협회 대외 역할 강화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정윤숙 회장은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여성 경제 단체로서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대의원 연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발전방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서울, 예비창업자 우수 브랜드 만나는 기회될 것”=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이하 협회)는 3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2019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을 개최한다.

프랜차이즈 서울·부산은 협회, MICE 기업 코엑스, 글로벌 전시기업 리그가 지난해부터 함께 개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 협회는 업체와 참관객을 연결시켜주는 비즈니스 매칭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무료 창업 강좌,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등 프랜차이즈서울 고유 시스템을 계획했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우수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창업의 안정성과 일자리 창출 등 순기능을 갖춘 프랜차이즈 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와 서민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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