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편의점 CU가 합리적인 가격에 초콜릿처럼 달콤한 ‘갬성(갬성: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컨셉트를 지칭하는 SNS세대의 새로운 문화 코드)’을 담은 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 공략에 나선다.
최근 데이 문화가 연인,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까지 확대되면서 고가의 초콜릿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중저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CU는 지난해 만 원 미만의 밸런타인데이 상품 구성을 약 75%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CU는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갬성 초콜릿 시리즈’를 선보인다.
CU는 ‘갬성 초콜릿 시리즈’ 초콜릿 카테고리 매출 상위 품목만을 엄선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패키지에 담고 SNS에서 유행하는 갬성 문구가 적힌 택(Tag)을 달아 차별화했다.
롯데 가나 의리팩에는 도레미파솔로시죠, 페레로로쉐 3구 세트에는 딸랑딸랑 샤바샤바, 페레로로쉐 세트에는 2019년 꽃길만 걷자 등 친구나 동료에게 전하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부착하고 인기 초콜릿들을 5천 원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성한 식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CU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성비 높은 상품들로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함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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