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5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노웅래 의원이 지난 KT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한 것과 중기부가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공포한 것이 주요 이슈였다.
이번 상생보상협의체 발족으로 KT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웅래 의원, KT화재 상생보상협의체 발족=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마포구갑)은 국회 정론관에서 KT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 발족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노웅래 의원은 “약속대로 일반적인 위로금이 아니라 실질적인 피해배상을 해야 한다”며 1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KT 화재 피해보상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
○…중기부, 납품단가보장·보복행위금지 포함…‘상생협력법’ 개정 공포=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와 보복행위 금지 조항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을 개정해 공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법 개정을 통해 불공정행위 근절되고 남품 단가를 제값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U, 가맹점·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편의점 CU(BGF리테일)는 명절 기간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업체가 원활하게 자금운영을 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
CU 관계자는 “명절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는 것은 물론 상호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가맹점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협약 =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은 협약식에서 특별출연금 60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하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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