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7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2019년 신년하례회’ 개최와 여야 5당 대표가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논의를 한 것이 주요 이슈였다.
이번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여야 5당 대표가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논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연합회, ‘2019 신년하례회’ 개최= 소상공인연합회가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19 신년하례회’에 여야 5당 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정태오 청와대 일자리 수석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정부, 국회 등 협력해 꽃을 피워야 한다”며 특히 “헌법에 기반한 소상공인 기본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여야 5당 대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논의= 여야 5당 대표는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지고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을 갔는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제일 원한다”며 “(법안을) 5당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서울시, ‘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 예고=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가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강남구,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서울 강남구청은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사업(마이크로크레딧)’ 이자율을 연 2%에서 1.5%로 낮췄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인 사람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나 사업예정지가 강남구에 있어야 가능하다.
지원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능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사업자 선정부터 대출, 가게 오픈 이후의 모든 지원까지 사회연대은행이 담당한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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