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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KT(030200)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에 점자책 2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2019년 입사한 KT그룹 신입사원 400여명이 1월 2일부터 시작된 그룹 입문교육에서 직접 점자책 입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T는 신입사원들이 입력한 100여권의 텍스트파일과 도서 형태의 점자책 100여권을 더해 총 200여권을 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KT는 매년 그룹 신입사원 연수교육에 동자동 쪽방촌 급식 나눔, 연탄 배달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올해는 IT 기기를 활용한 점자책 입력으로 전환했다.
한편 KT는 그룹 차원에서 2015년부터 5년째 전국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점자책을 기증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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