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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교보생명은 2019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18개 단체를 선정하고 약19억원을 지원한다.
2019년 지정법인으로는 굿네이버스와 홍합밸리, 와우책문화예술센터, 북한체제트라우마치유상담센터 등 총 18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정법인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추천한 비영리단체 중 공익성과사회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를 매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 기본이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심사를 거쳐 1년간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동일 사업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법인 선정 심사에 참여한 이성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생명보험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과 같다”며 “사회가 어려울수록 더욱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해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지정법인 선정은 지난 6월 사업공고와 8월 서류심사 및 10월 면접심사를 통해 1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2019년 지정법인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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