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27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새해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 계획 발표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이용 실태 조사결과가 주요 이슈였다.
금융위가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조 9000억원을 금융회사의 중금리대출 정책, 카드수수료 완화, 초저금리 대출을 시행할 것이 예고돼 소상공업계에서는 기대감이 클 것을 보인다.
○…금융위, 새해부터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확대= 금융위원회는 새해부터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또 금융위는 중금리대출을 늘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카드수수료 완화와 초저금리 대출도 시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업체 이용 소상공인 실태 조사= 소상공인연합회가 리서치랩에 의뢰해 배달앱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 서비스 전체 지출 비용으로 월 평균 83만90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개선 필요사항으로는 과다한 광고비가 76.3%로 가장 높게 답했다. 이어 판매자에게 일방적 책임 전가(15.5%), 일방적인 정산절차(1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어기구 의원, '중기·소상공인 자금지원 효율화 간담회' 개최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당진)은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을 위한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중기부 정책자금 집행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 청운보육원 후원 물품 전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임직원들은 26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상공연합회 임직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쌀과 과일 및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절기 화재예방 및 제로페이 확산 캠페인’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 및 제로페이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와 관련한 경각심을 높이고,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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