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21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김미경 의원이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감경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과 전북도가 내년 소상공인 활성화 전폭 지원 계획을 밝힌 것이 주요 이슈였다.
업계는 각 지자체가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감경 개정조례안 발의= 김미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용주민의 편익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료를 감경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미경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이 최근 심화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북, 내년 소상공인 활성화 전폭 지원=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전북은 소상공인 전문 지원센터인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를 통해 창업·보육 등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영컨설팅ㆍ마케팅ㆍ재기ㆍ경영스킬 등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리턴패키지’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컨설팅, 재기교육, 전직장려수당 등 폐업에서 재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알려준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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