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1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KT 통신구 화재 위로금 지급 문제와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지원 개정안 발의,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 등이 주요 이슈였다.
○…KT, 통신구 화재 소상공인에 위로금 지급 =KT는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보상안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기존 발표와 같이 KT는 유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동케이블 기반 유선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치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
이와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는 “KT의 보상안에 대해 소상공인 등 피해자들은 미흡한 수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손금주,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지원 개정안 발의=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전남 나주시 화수군)은 11일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지급을 포함시켜 폐업 후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손 의원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제대로 된 자영업 정책을 세워야 경쟁력 있는 자영업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진흥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포상규모는 총 183점으로 금탑 산업훈장에는 ㈜화인테크놀로지, 동탑 산업훈장 슈프리마 등이 수상했다.
○…삼성카드, 핸드메이드 스타트업 ‘백패커’ 업무제휴=삼성카드는 11일 핸드메이드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백패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백패커는 국내 핸드메이드 유통 플랫폼으로 수공예 작품과 수제 먹거리를 작가가 직접 등록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협업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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