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0일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과 제로페이 활성화가 주요 이슈화됐다.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으로 소상공인들은 업종 보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로페이 활성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이 특별법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영세해지는 소상공인 업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상공인 특별법이 제 2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로페이 활성화 본격 시동=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은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28개 기업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공동규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은행의 스마트뱅킹앱 또는 뱅크페이앱, 결제회사의 네이버앱, 페이코앱 등 간편결제앱을 통해 제로페이 결제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0% 수수료 제로페이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서승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중기중앙회를 내부적으로 빨리 안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 상근부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들이 많이 어렵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