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게임의 역량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NBP는 KOCCA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소게임개발사에게 매월 42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해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게임개발사의 성공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협의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KOCCA의 중소게임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업체와 모바일게임 글로벌퍼블리싱 지원사업 대상 업체,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NBP 박원기 대표는 “많은 중소게임사들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이용 비용의 부담, 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며 “NBP와 KOCCA의 협약은 중소게임개발사가 고민을 덜고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한편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 7월 총 1억원 규모의 신규 게임출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중국 차이나 조이2018에 참여한 중소게임퍼블리싱 업체들에게 프로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국내 중소게임개발 시장에 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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