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상공회의소총회(WCC)’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총회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세계상의연맹(WCF),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열린다. 피터 미호크(Peter Mihok) WCF 회장, 존 덴톤(John Denton) ICC 수석부회장 등 글로벌 경제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단은 ICC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등 상의회장단 1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해 국제분쟁 및 테러에 대한 기업 대응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전세계 상의 대표단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총회 개막에 앞선 18일에는 한국대표단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상의(NSW Business Chamber)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호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대표단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등이 참석하며 NSW상의에선 트레버 커니(Trevor Cairney) 회장, 스티븐 카트라이트(Steven Cartwright)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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