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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의, 새만금 신항만 2만톤급 규모…실효성 떨어져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8-27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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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상공회의소협회가 현재 2만톤급 접안항으로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만에 대해 10만톤급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군산·익산·정읍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을 10만톤급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으로 확대해 건설해 줄 것을 요망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및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세계적인 선박 추세가 5-10만톤, 20만톤, 40만톤급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새만금신항만이 현재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되고 있어 국책사업인 새만금신항만 건설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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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공인들은 새만금 신항만은 최고 수심이 20~40m에 달해 대규모 선박이 입·출항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우리나라 부산, 광양, 인천, 평택항에 비해 중국의 다렌, 칭다오, 상하이항 등과 거리가 가까워 대중국 수출기지로서의 천혜의 국제항으로의 여건이 충족되어 있어 반드시 확대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신항만은 새만금지구를 배후물류단지로 활용해 환황해권 물류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재 조성중인 새만금 신항만의 규모를 2만톤급에서 10만톤급으로 상향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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