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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통합의학박람회, 2016년 장흥서 개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9-11 14:14 KRD7
#장흥군
NSP통신- (장흥군)
(장흥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기획재정부로부터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소속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지난해 심사제도의 2차례 개선을 통해 국제행사 주관 기관 축소, 국제행사 졸업제도 도입, 외국인 유치비율 설정, 유치 승인 후 재정관리 강화 등 무분별한 국제행사 개최를 억제하기 위해 국제행사 승인 요건을 강화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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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오면서 얻은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열릴 국제행사 준비 및 성공적 개최에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 박람회는 외국인 관람객 4만7000여 명을 포함한 관람객 95만 명을 목표로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전라남도 장흥군 일원에서 개최하며 중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미국과 독일 등 40개 국이 참여해 통합의학적 치유 방법을 선보이게 된다.

장흥군은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미병과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현대 질병에 대한 치유책으로서 통합의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해외 선진 통합의료 국가와의 교류확대를 통해 통합의료서비스의 국가정책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행사 개최 후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현재 건립 추진중에 있는 통합의학센터와 연계해 통합의학 관련 인재 양성 기관 및 명상센터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놨다.

장흥군은 지난 2007년 통합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통합의학센터 건립 등 관련 자원 및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통합의료 산업 발전의 적지로 알려져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정부·지자체·보건의료 관계자·의료서비스 소비자 등 각 주체들 간의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에서도 통합의학과 관련산업을 발전시키고 아시아 권역에서 통합의료 리딩 국가로서 주도권을 선점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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