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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농업인 월급제 등 공약 실천 약속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8-20 16:34 KRD7
#나주시

20개 읍·면·동 초도순방 시작···주민 의견 수렴·소통 중요성 강조

NSP통신-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봉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나주시)
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봉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등 농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한 사항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부터 봉황면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20개 읍·면·동을 돌며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행정’에 나서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 시장은 이 날 “영농자금과 학자금 마련을 위해 높은 이자와 원금을 갚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을 수확 후 받았던 벼 판매대금을 매월 나눠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약속했었다”며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경우 최저생산비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와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로컬푸드’공급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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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에 중개하는 ‘도농상생일자리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급식과 공동육묘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도 확대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어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48개 마을에 마을택시를 우선 운행해 교통불편을 완화하고 나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급증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지원하며 무상급식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옛 나주잠사 ‘폐문화시설’ 활용사업에 49억 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쪽빛만들기 사업에 18억 원의 국비 지원사업이 확정되는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원도심 재생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혁신도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원도심을 사람이 북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시장은 또 “그동안 살아오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절감해 시정목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정했다”며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시장으로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소통행정을 누차 강조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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