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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명가’ 우석대 태권도학과, 중국 대륙 사로잡아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12 15:28 KRD7
#우석대

중한태권경연대회에서 시범공연 및 심판 지원

NSP통신-김응권 우석대 총장(중앙)과 태권도학과 학생/NSP통신=최창윤 기자 (우석대학교)
김응권 우석대 총장(중앙)과 태권도학과 학생/NSP통신=최창윤 기자 (우석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대학 태권도의 명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중국을 대상으로 태권도 전파에 나섰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과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을 비롯한 태권도 시범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강소성에서 열린 제3회 중한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초청공연과 시범공연을 비롯해 심판업무를 지원했다.

중국 강소성 연운강시 간우현 체육관에서 열린 중한 태권도 경연대회는 중국 내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개폐막식 시범공연과 함께 품새와 겨루기 시합의 심판을 도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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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범공연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을 태권퍼포먼스로 선보인 ‘파랑새의 꿈, 안중근’은 일제 강점기 역사적 아픔을 겪은 중국 태권도인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NSP통신-제3회 중한태권도경연대회 개회식 (우석대학교)
제3회 중한태권도경연대회 개회식 (우석대학교)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첫 대회부터 매년 이 대회의 초청을 받아, 시범공연과 함께 대회 심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는 지난 1986년 태권도가 첫 보급된 이후 수련 인구가 6000만 명으로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지구촌의 스포츠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가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우석대학교 방문단 (우석대학교)
우석대학교 방문단 (우석대학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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