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역경제

올 광양항 통해 중국 크루즈 관광객 5만 1천 명 방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8-01 14:48 KRD7
#광양시 #광양항 #중국 크루즈선

관광객 수송 차량 임대, 가이드 숙박 등 8억여 원 지역경제에 도움

NSP통신-중국 관광객들이 전남 동부지역을 둘러보고 크루즈선에 오르기전에 임시로 설치된 가판대에서 물건을 사기위해 발디딜 틈이 없다/NSP통신=홍철지 기자
중국 관광객들이 전남 동부지역을 둘러보고 크루즈선에 오르기전에 임시로 설치된 가판대에서 물건을 사기위해 발디딜 틈이 없다/NSP통신=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올 한해 광양항을 통해 14만톤급 대형 크루주선인 보이저호와 마리나호가 총 12항차 입항해 5만10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하루 일정으로 전남 동부지역의 관광명소 등을 둘러 봤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12항차 중국인 관광객 4485명을 태우고 중국 텐진항을 출항한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가 광양항에 올해 마지막으로 입항 했었다.

그동안 시는 대형 크루즈선이 광양항에 입항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환영·환송행사 등을 통해 크루즈관광 효과를 지역 실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시는 크루즈 국내 관광을 맡은 지역 대리점 선사와 여행사 등에 광양지역 관광차량을 임차해 줄 것과 운전기사, 가이드들도 광양지역에서 숙박하고,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 타운에서 광양숯불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2014년 중국 크루즈선이 광양항에 입항하므로써 지역 관광버스 임차, 가이드 숙박업소 이용,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약 8억6000여만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왔다고 시는 분석했다.

특히 관광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시내 대형쇼핑센터 및 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영어 및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관광객과 승무원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했다.

홍찬의 관광과장은 “2015년 4월경에 여수에 크루즈 전용 부두가 개설될 예정에 따라 관계 여행사, 전라남도 등에 매화마을, 광양제철소, 구봉산 전망대, 망덕포구, 광양숯불고기 및 중마동 먹거리타운 등 광양시 관광명소를 크루즈 관광 코스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광양항을 통해 크루즈선이 우리지역에 입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항차 2만10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NSP통신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