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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 도입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 ‘2014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 진행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을 오는 7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세 팀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KB 소리상과 수림문화상을 수상하게 된 2개 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프론티어상 1개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된다.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를 오는 7일 오전 11시 수라온에서 진행한다. 소리축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2014 소리축제의 방향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기교를 부리지 않는 판소리의 진수를 이르는 ‘대마디 대장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예술성과 축제성을 강화해 선 굵은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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