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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국비확보 ‘총력’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9 12:13 KRD7
#김승수

탄소밸리구축 가속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지원 강력 요청

NSP통신-지속가능 생태도시의 밑거름이 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적극 건의 (전주시)
지속가능 생태도시의 밑거름이 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적극 건의 (전주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특히 예산 심의에 돌입한 기획재정부를 찾아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기재부의 주요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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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사업은 △탄소밸리구축사업(367억원)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3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78억원) △하천정비사업(75억원)이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62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15억원) △전주시 LID(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8억원) 등 7개 사업이다.

먼저 김 시장은 기재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탄소 소재는 미국과 일본 등이 90% 이상 독과점하고 있어 개발을 늦출 경우 세계 원천소재 시장에서 국내시장 잠식은 물론 세계시장 진입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소재 원천기술의 조기 확보와 국산화를 위해 새정부의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가 실현되도록 탄소밸리 R&D(연구개발) 사업 추진과 장비가 구축돼야 한다”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최고점에 다다른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부분적 도심재생 효과를 도심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의 순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감영 복원과 연계한 도심 보행중심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외연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담수화를 위한 상류지역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수질개선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주시의 전통과 환경이 어울리는 21세기형 문화관광도시의 거점 확보를 위해 LID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천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조기에 해소하고 지방하천의 근본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구했다.

전주 시내권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주시를 통과하는 국도 17, 26, 27호선의 북부권 우회가로망이 막혀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록 건설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북동부 지역의 원활한 물동량 이동의 중심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개발 촉진과 광역도시 발전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국비 지원의 절실함을 거듭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종시 방문과 동시에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국회의원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까지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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