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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하는 '힐링 국악 콘서트'가 오는 30일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젊은 국악인 남상일과 국립부산국악원이 함께하는 ‘힐링 국악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 권성택 기악단·성악단 예술 감독의 지휘로 총7곡의 다양한 창작 국악 관현악 곡이 연주된다.

경기지역의 무속음악을 소재로한 ‘신내림’,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제비노정기’, 다양한 아리랑을 엮은 모음 곡 ‘아리랑 연곡’, 국악구연동화 ‘구렁덩덩 신선비’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입담이 좋은 남상일 명창이 공연 사회자로 함께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이고 관람은 취학아동이상 관람가능하며 청소년할인을 포함해 각종 할인혜택이 이뤄진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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