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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고창/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014년도 전북 재정균형집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월별 집행 계획에 따른 자체 실적평가와 문제점에 대한 사전 대응전략을 강구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목표달성을 위해 긴급입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선고지제 활용 등 집행절차 간소화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지방재정 균현집행 대상액 2772억 원 중 정부 목표액 1497억원(54%) 대비 1515억원(54.6%)를 집행하는 실적을 올렸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재정균형집행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안전행정부에서 평가하는 재정균형집행에서 지난 2010년 특별상, 2011년 장려상, 2012년과 2013년에는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전라북도 평가에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총 8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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