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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 ‘학교운동선수 인재유출 방지 간담회’ 개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10 12:06 KRD7
#군산교육청
NSP통신-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에서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학교운동선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동부운영 학교장, 체육부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학생선수가 유출되는 원인을 찾고 그 대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몇 년간의 운동부 성적, 학생선수의 진학 현황을 수치로 정리하고 제공해 참석자들이 우수한 학생선수들이 타시도로 유출되는 상황을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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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부 운영학교의 학교장, 체육부장들은 학생선수들이 타시도 유출에 대한 원인에 대해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그 결과 ‘초중고 운동부 학교들의 연계 부족 및 부재, 학부모들이 타시도의 좋은 조건 등을 선호하는 것’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선수의 유출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가지게 됐다.

한편 대책으로 ‘상급 학교의 운동부 창단, 초중고 교사협의체 구성, 학부모 인식 전환’등을 제시했다.

또한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를 모델로 운동부를 혁신해 학생선수를 유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오고 싶어 하는 운동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인정·박재만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역에 유망한 학생선수들이 군산의 명예와 자존감을 높이며 유망한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 의회 차원에서 학생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원태 교육장은 “현실적으로 우수한 학생선수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이 심각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서로 협력하는 장이 됐다”말했다.

NSP통신- (군산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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