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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와 업무협약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26 13:22 KRD7
#전주세계소리축제

중국공연예술 프로그램 및 학술회의 활성화 기대

NSP통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일보빌딩 2층 화하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택 전주세계소리축제원회 사무국장, 한지영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팀장,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참석했다.

또 장홍잉 공자아카데미 중국원장, 중국 온주대학 동아민속문화연구소 왕샤오둔(王小盾) 소장, 왕하오(王皓)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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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는 우석대학교와 중국의 산동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전라북도 지역의 중국 문화 보급과 중국어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리축제와 손을 잡고 중국 공연 단체를 초청 소리축제 무대를 통해 수준 높은 중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특히 올해는 소리축제와 공자아카데미의 첫 협력 초청으로 중국 사천성 지역 충칭사범대학의 ‘중국 공연예술단’이 소리축제를 찾아 수준 높은 중국 문화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실크로드 희곡과 판소리’라는 주제로 한중학술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택 소리축제 사무국장은 “앞으로 공자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중국 공연 문화를 접하고 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시도해보지 않은 참신한 공연들을 기획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홍철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국제 민속음악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리축제에 다양한 중국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판소리형 실크로드 전통공연을 비교 연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리축제의 발전과 판소리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한편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대마디 대장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난 2012년~2014년 3년 연속 영국 월드뮤직 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주최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우석대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이 G2로 부상해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한 공자아카데미는 전북도에서는 우석대가 최초로 지난 2009년 중국 교육부로터 설립 인가를 받아 중국 산동사범대와 합작으로 설립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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