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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호남신학대 인근 작가참여 문화예술거리 조성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6-16 12:06 KRD7
#광주 남구
NSP통신- (광주시 남구)
(광주시 남구)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 부근 ‘작가참여 문화예술거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거리는 남구가 안전행정부의 생활형 지역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에 조성한 곳으로 소담떡방 앞에서 시작해 청아빌라까지 이어지는 약 200m 구간에 정운학, 이이남 등 중견 작가 7명과 신진작가 11명 등 총 18명의 작품 40여점이 건물 외벽과 옥상, 도로가 주변 등에 설치돼 있다.

눈에 확 띌 정도의 큰 규모의 작품 대신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양림동의 살아 있는 역사를 담고 있는 이색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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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거 양림동을 통해 새로운 종교와 사상이 보급돼 온 만큼 선교사 문화와 민족 및 휴머니즘을 재해석한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작품들로는 ‘지혜의 빛-양림을 담다’, 최후의 만찬-양림‘, 'In here is there', '양림동 문화비즈니스‘, ’시인의 마을‘(캘리그라피 11점), ’양림동 충견진화도‘ 등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작가들이 워크숍을 통해 양림동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 왔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림동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광주 남구)
(광주 남구)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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