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자체동정

강진군 절화수국, 중국 만리장성 넘는다 外···해남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6-12 17:07 KRD7
#강진군 #해남군
NSP통신-지난 10일 절화수국 수출 농가가 중국으로 수출할 절화수국을 싣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강진군)
지난 10일 절화수국 수출 농가가 중국으로 수출할 절화수국을 싣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강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 강진산 ‘수국(水菊)’이 지난 2008년 일본 수출에 이어 중국(광저우) 시장을 개척한다.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수국 재배농가들의 중국시장 첫 시범 수출이 실시돼 송이당 35위안(5700원)의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는 수국의 홍수 출하기로 시장에서 송이당 2000원에서 3000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도 양호한데다 안정적 수출물량만 확보될 경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03-8236672469

품종에 따라 핑크, 블루, 화이트,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이 발현되는 수국은 결혼식 장식용이나 꽃꽂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선진국형 화종으로 최근 들어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강진군은 전남 화훼 주산지로써 지난 2005년부터 틈새작목으로 수국 재배에 나서 이번에 첫 중국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수국 수출농가 권재관(60)씨는 “중국 수출 시장 확보는 국내 가격 폭락 등을 막을 수 있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꾸준히 고품질 수국을 생산해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연구사는 “강진산 수국이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까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재배관리 기술 확립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16여 농가가 약 4만5000여㎡에서 수국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군, 부동산 매매시 과태료 예방 주의 당부

해남군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와 관련해 부동산 거래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 계약서 작성시에는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자를 확인한 후 작성해야만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보상 받기가 용이하므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등록된 중개업소인지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거래당사자가 직거래로 법무사 등에 위임하는 경우에도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소유자를 확인한 후 작성하고 거래계약서 및 실거래 신고서의 세부내역은 꼼꼼히 확인한 후 직접 서명 또는 날인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하나 이를 지연한 경우 지난해 7건에 5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이중계약을 체결한 후 거래금액을 허위로 신고해 적발된 7건에 대해 69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