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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김승수 전주시장,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전주시대 열어가겠다”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05 18:39 KRD7
#김승수
NSP통신- (김승수 당선인측)
(김승수 당선인측)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지난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48.8%를 득표해 시장에 당선됐다.

상대후보인 무소속 임정엽 후보(36.3%)의 10%넘는 표 차이로 추격을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여러분이 잡아주신 손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가 마음껏 기뻐할 시간은 아닌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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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들과 생활고와 인간적 모멸감을 견디지 못해 세상을 등진 버스노동자 진기승씨 앞에 머리를 숙여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4년 6월 4일 전주시민의 선택이 전주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날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제가 그리는 전주, 시민들이 원하는 전주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아이도, 장애인도, 노약자도 버스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일터에서 생활현장에서 존중받으면서 일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김승수 당선인은 또 “시민들이 시원한 도심에서 산책과 독서를 즐기고 아들딸이 고향에서 취직도 하고 문화생활도 누리는 느긋하면서도 행복하고 시민들의 품격이 높아지는 그런 전주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라도 힘들면 시장을 찾아와 상의하고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시청에 가서 해법을 찾는 그런 전주시를 만들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가장 고통 받는 현장에 시청공무원들이 함께 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전주에 와서 관광도시와 자치발전의 모델로 삼고 가는 그런 전주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따뜻하고 담대한 전주의 변화’다. 이제 전주는 사람냄새가 나는 변화, 따뜻하면서도 담대한 변화를 향해 두려움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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