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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매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 선정

순천시 대표 농산물인 매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9800여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매실주산단지로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20억 원, 자담 4억 원 등 총 44억 원을 투자해 유통·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 선정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지역의 스포츠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협력해 산학협력단(책임교수 김재필/사회체육학과)이 최종 선정됐으며 매년 국·도비 1억1000만 원씩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낙안읍성 외국인 전용 장터 개장

시는 28일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낙안읍성 외국인 전용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먹거리 장터는 28일 중국 크루즈관광객 2500명을 시작으로 5월 및 6, 7월 방문할 대거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조선시대 전통생활재현 및 중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순천시 일자리지원센터,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시는 지난 24일 아랫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채용기회 제공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1개 업체가 참여, 구직자 100여 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져 4명이 현장에서 취업 됐고 26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업체의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순천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시는 오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하)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와 순천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순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외식업지부 회원 음식업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만정원 전국에 UCC로 알려주세요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 순천시가 지난 20일 개장한 순천만정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민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UCC 동영상 파일 등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방문이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심사결과 대상 1명 3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 우수상 3명에는 각각 50만 원 등 시상금이 주어진다.

◆원도심 도시재생 선도지역, 최종 선정 쾌거

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확정되어 4년 동안 총200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140억 원)예산이 원도심 재생사업에 투입돼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종선정지역은 11개소 지역으로 전남 순천시, 서울 종로구, 광주 동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 경북 영주시, 경남 창원시, 대구 남구, 강원 태백시, 충남 천안시, 충남 공주시가 선정됐다.

◆中 크루즈관광객, ‘순천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다’

시는 28일 중국 무한급유한회사 직원 2500명이 14만t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을 통해 광양항에 입항, 순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버스 70대를 이용해 3개 조로 나눠 순천시 1일 관광상품 코스인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이마트 쇼핑 등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봄꽃으로 수놓은 순천만정원의 아름다음과 말을 타고 달리는 꽃마차, 무인궤도택시 스카이큐브 등을 체험했다.

(순천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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