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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는 제5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불의에 항거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19일 하당 달맞이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유족, 관련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4·19 혁명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가정 세 곳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자유, 민주, 정의의 4·19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숙한 시민 정신으로 대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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