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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닷새째인 15일 오전 9시 40분 10만명째 입장 (완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 10만명 돌파

개막 5일째를 맞고 있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해 70만명 유치목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15일 오전 9시 40분 10만번째 입장 관람객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배금숙(57)씨로 안마기와 요트승선권을 행운의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완도에서 국제해조류심포지엄 열린다

해조류의 메카 완도군에서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열린다. 군은 박람회 개최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외 해조류 분야 석학 20명과 어민 등 해조류 산업 관계자 350여 명이 모여 해조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완도해조류박람회장서 공중파 잇따른 공개방송 눈길

개장 4일차인 지난 14일에는 kbc광주방송이 박람회장에 세트를 설치하고 생방송 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5일 오후 6시에는 kbs가 ‘6시 내고향’을 박람회장 해조류체험장에서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완도해조류박람회장 바닥분수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mbc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해조류박람회 효과 톡톡

군은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해외 진성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잇따른 수출계약을 체결해 박람회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완도 관광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10개사 및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22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인 영진수산이 미국 H마트에 전복 100만 달러을 수출하기로 MOU를 즉석에서 체결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1일에는 한국과 일본 해조류기업이 참여하는 수출 계약식을 개최해 36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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