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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무형 문화재, 양옥빙 선생의 근서화 展 열리다(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자연의 생명력과 기운을 표현하는 근서 예술가 양옥빙 작가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갤러리에서 ‘근서화 展’을 연다.
중국을 대표하는 근화작가이자 사천성 무형 문화재인 양옥빙 작가는 대자연의 기묘함을 예술로 승화시킨 중국 전통 근예기법에 서예를 접목시켜 근서라는 장르로 창시, 정착시킨 인물이다.
학자풍의 선비집안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서예를 즐긴 그는 오랜기간 꾸준한 작업활동과 열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뿌리에 옷칠, 접합 등을 가미해 완벽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스킨 중국문명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서예를 쓰는 근서법을 창안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중국에서 인정받아 2009년 중국 문화부 향토예술협회 중국향토예술대사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12회 중국 석 미술작품전 포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전시를 통해 중국의 고유의 근서문화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양국의 문화교류의 선례(先例)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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