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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테크노폴리스 내 공장과 주요 도로변에서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서 불법현수막 300여 장, 불법전단 500여 장을 수거하는 등 불법광고물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주요 대로변 가로수에 음란·퇴폐성 전단과 ‘땡처리’ 업체가 부착한 광고벽보 등 불법광고물이 무질서하게 게시돼 있어 아름다운 환경을 저해함은 물론 깨끗한 산업단지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철거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현수막 게시대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불법광고물을 없애고 민원도 점차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서남권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 영암 만들기에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전 군민께서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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