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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 수국공원 준공식 (신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신안군은 12일 도초 수국문화센터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초 수국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폐교됐던 도초 서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고 수국꽃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 교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문화 휴식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향후에도 수국공원 보완 및 확장과 산책로 꽃길 조성 등으로 수국공원을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며 폐교를 활용한 수국 문화센터,수국 유리온실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국 개화기인 오는 6월~8월경에는 수국 축제를 개최하는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볼거리, 체험 학습, 휴식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초 수국공원이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 세계 생태수도 섬 조성과 연계한 생태관광의 테마섬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 자원화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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