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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100 사업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국민체력 100 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국 21개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국민체력 100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것으로 생활체육 60%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 목포 국제축구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국민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오는 12월 18일까지 9개월 동안 생애 주기별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13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노인(만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에 맞춰 운영한다.

특히 1급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요원 2명 등 총 4명을 채용해 건강프로그램 진행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소외계층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체력측정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찾아가는 운동 처방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체력상태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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