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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백의의 천사 92명,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참가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4-03-05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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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禁男)의 영역에 도전하는 남학생 25명...예비간호사 꿈 키워

NSP통신

(경남=NSP통신 이지인 기자) = 영산대학교 간호학과는 5일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서한 예비간호사들은 모두 92명으로 오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5주간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선서식에는 남학생 3명도 포함돼 있으며 영산대 간호학과에는 전체 25명의 남학생들이 예비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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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식의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간호학과 3학년 박다휘 씨는 “남자로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희생과 봉사의 직업인 간호사에 매력을 느껴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꿈을 키워왔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희 간호학과 학과장은 “최근 간호학과에 남학생들의 지원이 크게 늘고 여성들만의 직업으로 인식되어 오던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나이팅게일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이해하고 임상실습에 임해 병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산대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 친화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보건의료인력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함은 물론,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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