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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광양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지와 여행 프로그램 등 관광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광양의 명소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양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3월에 열리는 제17회 국제매화문화축제와 구봉산 메탈아트 봉수대를 집중 홍보해 수도권 도시민과 여행 관계자들이 광양을 찾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우리시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등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함에 따라 도내 주요 관광지와 시 군별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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