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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지원단 T/F팀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개최됐던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정원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인 대회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차원의 박람회지원단이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지원단은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비와 도비 지원, 중앙 및 광역지자체 간 업무 협의, 대외 홍보, 등 각종 행사 지원 등에 나선다.

최갑준 전남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지원단장은 “완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보다 더 완벽한 박람회가 되도록 대외적 행사 준비는 물론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는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 및 장보고 유적지 일원에서 ‘바다속 인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총사업비는 총 184억 원을 투입해 22만 4496㎡(행사장 5만 2996㎡․주차장 16만 9500㎡) 규모로 꾸며진다.

또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150개 우수 식품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치에 나섰으며 관람객은 내외국인 포함 69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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