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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인 풍경레스토랑 대표는"어르신들에게 식사로나마 이웃사랑의 정을 전할 생각에 준비하는 과정도 매우 기쁘고 설레인다"고 말했다 (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진읍 풍경레스토랑, “그릇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강진읍에 위치한 조성인 풍경레스토랑 대표는 지난 13일 새해를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강진양로원 어르신 40여명을 초청, 점심 식사를 대접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효사랑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소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조성인 대표는 강진군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매달 한번씩 지역의 어르신 등을 모셔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데, 벌써 7번째 손님을 맞이했다.

조성인 대표는 “새해를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로나마 이웃사랑의 정을 전할 생각에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매우 기쁘고 설레인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강진군, 겨울철 모기유충 방제 실시

강진군이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충 서식지 63개소에 대한 월동기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겨울철 평균 기온 상승 및 환경변화로 동절기 모기의 발생과 흡혈 활동이 증가하고, 따뜻한 지하실 및 정화조, 하수구 등에 모기의 알과 유충이 잠복하고 있어 월동하는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2명씩 4개 반으로 방역반을 구성하여 정화조 및 하수구, 난방시설이 잘되는 아파트, 다세대 주택, 대형목욕탕 주변, 건물 지하 등 해충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강진군)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강진군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말랭이, 효소쿠키, 한과세트, 전통된장 등을 판매코자 관내 기관사회단체에 제품 구매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의 이익을 해당 지역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조금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는 사회적기업으로 해들녘애와, 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사업단이, 마을기업으로 해랑달이랑,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이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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