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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가 올해 1월 1일부로 원전전담 부서 ‘원자력안전실’을 신설했다.
시는 기존 담당체제로 운영했던 원자력안전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실장(일반직 4급) 및 2담당 8명 직원을 배치하고 도시개발본부장 직속으로 조직을 격상시켰다.
직원들은 ▲자체 방사능 감시시스템 구축 및 분석결과 시민공개 ▲주민보호 시설 및 장비 확보 등 현실성 있는 주민보호대책 마련 ▲원자력시설 통합방호태세 구축 ▲정부·한국수력원자력 원전안전대책 촉구,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원전소재 시·도와 원전안전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 시청 20층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안전실’ 출범을 축하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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