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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당진 도시기본계획, 4대 추진목표 10대 추진전략 제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1-15 15: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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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환황해권 중심도시 당진의 2030년 도시기본계획이 15일 공개됐다.

당진시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2030 도시기본계획은 산업단지 건설 등의 내적 요인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등 외적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한편, 당진시 승격에 따른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당진시의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이 그려졌다.

기본계획서 당진시의 미래상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당진’으로 설정됐으며, 세부 추진목표로 ‘서해안 제1의 항만도시’, ‘국가기간 산업을 선도하는 임해형 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휴양도시’, ‘행복이 넘치는 문화·복지도시’의 4대 추진목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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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30년 미래상 달성을 위한 10대 추진전략으로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양질의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기능 강화 ▲50만 자족특례도시에 걸맞은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민의 화합·소통, 건강·여가를 위한 인간중심의 명품공원 조성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 재창조 ▲기성시가지의 도시환경정비 및 읍·면·동 소재지 종합정비 ▲‘스마트 성장 + U-city' 융·복합형 도시개발 ▲당진항 중심의 항만클러스터 육성 ▲철강·자동차 부품·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미래를 대비한 첨단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및 농업R&D육성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NSP통신- (당진시)
(당진시)

이번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등 비전 달성과 도시성장 관리측면,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계획인구는 활동인구 5만 명을 포함한 5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도시공간구조는 당초 2025년의 ‘1도심 2지역중심’ 체계서 2030년 ‘1주핵 6부핵’으로 개편해 도시공간구조의 합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토지이용계획은 ‘선계획-후개발’을 원칙으로 도로, 항만, 산업단지, 관광지 등 개발여건이 용이한 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새로운 신규 토지 확보보다는 기존 시가지, 미개발지 등이 최대한 개발될 수 있도록 한 효율적·압축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는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당진’을 목표로 한 당진 미래의 청사진이 담겨져 있다”며 “시민들은 앞으로 당진시가 서해안의 중심, 나아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당진시 만들기에 함께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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