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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최국현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왼쪽)이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에게 경기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4일 오후 6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고궁한정식에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총회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회장 인사 ▲감사패 수여 ▲신임 이사 위촉장 수여 ▲활동 및 진행상황 보고 ▲이사회 안건 ▲2025년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2024년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한 일이 가장 큰 이슈였다”면서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얻어진 결과로 일년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도를 알리고 선수들의 비장애인과 동등한 삶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위촉된 한경희, 한상필 이사(위쪽부터),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은 홍순민 휴머스 대표(맨아래)가 김효식 회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진 김동연 경기도지사 감사패 수여식에는 최국현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 홍순민 휴머스 대표, 박근수 한국협동조합 전무가 협회를 지원하고 후원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김주원 서원대 교수, 한경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기도회 사무국장, 한상필 장안북부현대서비스 검사부 과장이 신임 이사로 위촉됐다.

김효식 회장의 2024년도 협회의 활동 및 진행상황보고와 이사회 안건이 참석자 만장일치 의견으로 처리되고 2025년 추진계획도 발표를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정기총회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최국현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은 “특별히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세상, 처우에 차별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식 회장은 “올해에는 좋은 이사님들도 많이 모시고 장애인 축구선수도 보강을 해 전국대회 우승과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의 새로운 발전을 맞이하는 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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