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경상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다.
경북 1기(1/8-10, 호텔금오산) 연수를 시작으로 경북 2기(1/13-15, 더케이호텔경주), 대구 1기(1/17-19, 대구교육대학교), 대구 2기(2/21-23, 대구교육대학교)까지 총 600여 명의 늘봄학교 강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과정은 저학년 교수법 등 기본 역량 함양을 위한 △‘기초과정’과 늘봄학교 분야별 전문역량 함양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교육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위해 ‘기초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심화과정’의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등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사업 책임을 맡은 김덕수 교수(대구교육대학교 기획처장)는 “경상권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늘봄학교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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