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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은 행정동 6층 콘퍼런스룸에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 준 병원장을 초청해 12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행정동 6층 콘퍼런스룸에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 준 병원장을 초청해 12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정기 콘퍼런스다.

이번 12월 SSGC의 강연자로 나선 허 준 병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레지던트 수료 후 화상외과 임상과장과 교수를 역임하고 2021년 12월부터 대한화상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 6월 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허 준 병원장은 현재 한림대학교한강섬싱병원 화상전문병원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허 준 병원장은 ‘화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화상 치료의 분류와 진단을 소개하고 화상 병원 전 처치 지침(응급처치), 다양한 화상 임상 치료 결과 등을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등을 하며 12월 SSGC 강연을 마쳤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화상환자들을 위해 화상치료분야를 발전시켜 온 허 준 병원장을 이번 12월 SSGC에 초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매달 개최되는 SSGC는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나아가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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