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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임원과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은 개회, 내빈소개, 체육훈장 시상, 유공자 시상, 우수선수 격려금 전달, 우수학생선수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축사 순서로 이루어졌다.

먼저 사이클 선수와 지도자로서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체육훈장 거상장을 사이클 김진영(구미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가 수상했다.

장애인체육 유공자로 정연일(청각장애인축구팀), 류 철(장애인골볼협회)선수가 도지사 표창을, 채순남(장애인볼링협회), 권현근(지적장애농구단) 지도자가 도의회의장, 김기한(포항명도학교), 민상원(상산전자고등학교), 홍민정(울진남부초등학교) 교사가 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회장단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우수선수 6명과 우수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양궁협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마련해 전달했다.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수단에게 수고하셨다는 격려와 더불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본회 회장단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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