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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강면 상봉마을에 ‘광양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2일부터 액화석유가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7억 4700만 원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2.45t 2기 및 배관망을 구축했으며, 상봉마을 48세대에 취사와 난방용 LPG를 공급했다.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밀집된 마을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세대에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LPG 용기나 실내등유를 이용한 개별 배송방식에서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상봉마을 주민들은 “오래된 고무호스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고, 비싼 난방 연료비로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최근 급등한 연료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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