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 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감동을 함께 나눴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드리고, 음악을 통해 삶 속에서 위로와 흥겨움으로 가득채웠다.
1부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특히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나양미 과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노인층 사회활동 지원사업 폭 크게 확장
2부 행사에서는 가을음악회로 목포시립교향악단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로 Eine kleine Nachtmuzik, 만남, 사랑으로, 사랑의 인사 등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하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목노 하모사랑의 하모니카 공연과 주성호강사의 통기타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흥겨운 무대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진행했다.
또 복지관 외부에서는 부대행사로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희숙)과 연계한 노인인권사진전과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부부요양병원(원장 문용진)과 함께한 건강체크, 걱정인형만들기, 행운의 룰렛돌리기, 포토존, 간식존을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회장 김용배)의 후원으로 350명의 어르신들께 무료 특식을 제공해 건강까지 가득 담았다.
김성일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활발하고 실효성 높은 노인층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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